현대리바트 ‘리바트 하움’, 사무용 가구 신제품 선봬
조합형 회의 테이블·의자·사무실용 옷장 등
2018-11-05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현대리바트[079430]는 회사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무용 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이 조합형 회의 테이블 ‘C 1000’ 그룹 등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C 1000 그룹은 공간별 회의실의 상석 책상 종류에 따라 각각 책상을 연계, ‘U형’과 ‘V형’, ‘ㅁ형’ 등의 레이아웃으로 구성해 사무실 공간에 맞는 회의실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각각의 책상은 ‘독립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TV와 IT 기기 거치대가 있어 별도 공간 활용 없이 멀티미디어 기기도 활용할 수 있다. 책상 하부 내·외측에 멀티탭도 설치할 수 있다.현대리바트는 여기에 리바트 하움 ‘H1712’ 그룹 의자를 함께 선보인다. 의자 등받이의 섬유는 세탁할 수 있도록 했고 여름철엔 섬유 덮개(패브릭 커버)를 벗겨 플라스틱 형태의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의자와 함께 사무실용 옷장류도 출시했는데, 이번에 선보이는 사무실용 옷장류는 물품 보관이 가능한 수납장과 옷걸이를 결합한 ‘옷걸이장’이다. 바닥 높이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현대리바트는 리바트 하움 브랜드 론칭 2년 만에 전국 300여 개 판매처를 확보하고 향후에도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조합형 회의 테이블, 1인용 옷장 등 기능적 측면을 강화한 것이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라며 “스타트업 기업과 소규모 사무실 공간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고 판매처를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