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입원환자 부재율 크게 감소

2011-12-22     이황윤 기자
[매일일보] 교통사고로 입원한 환자의 부재율이 전반기 보다 크게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0월1일~11월19일 입원환자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에 따르면, 교통사고 입원환자의 부재율이 3.5%로 상반기 대비 10.2%포인트 감소했다.

또 합동점검이 실시된 10월의 교통사고 입원환자 1인당 입원기간이 평균 5.0일로 전월대비 2.7일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합동점검에 대한 충분한 사전예고와 행정제재 권한을 보유한 지자체의 합동점검 참여가 교통사고 입원환자의 부재율 및 입원기간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부터는 민·관합동 점검결과 입원환자의 기록관리 의무사항 위반이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관련 지자체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