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聯 “정부 일자리 안정자금 대책, 상당 부분 진전”
2018-11-09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9일 정부가 발표한 ‘일자리 안정 자금 시행 계획’에 대해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직후 발표된 정부 대책보다 상당 부분 진전된 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근본적으로 최저임금 관련 대책은 정부가 언급한대로 한시적일 수밖에 없다”며 “최저임금 월 200만원 시대를 맞이할 소상공인에게는 일시적인 미봉책”이라고 강조했다.연합회는 “소상공인도 최저임금을 부담 없이 지급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가 선결돼야 한다”고 주문했다.아울러 “소상공인 친화적 경제 구조 재편이 필수적”이라며 “한시적 방안만으로 상황을 모면해서는 전국의 소상공인은 생존을 걸고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