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제18차 한일중소기업진흥정례회의’ 참석
日 도쿄서 창업성공패키지 등 中企 지원정책 교류
2018-11-13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1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18차 한일중소기업진흥정례회의’에 참석해 양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한일중소기업진흥정례회의는 1997년부터 양국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임 이사장은 중진공의 창업성공패키지 등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 △생산성 향상 △IT 활용률 제고 등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과 마찬가지로 청년 창업이 경제 화두인 일본 측에서는 중진공의 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요청했다.임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승격에 따라 중진공은 중소기업 지원의 폭과 깊이를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은 경제구조가 비슷한 부분이 많아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 중소기업 지원기관 간 공감대를 강화하고 우리 중소기업들의 성장과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