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훈련 실시

수중정화활동 및 구조기법 공유로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구현

2018-11-14     김효봉 기자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14, 15일 이틀에 걸쳐 관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개최했다.이번 훈련은 해남소방서, 완도 119안전센터 구조대, 해양구조협회, 완도해병전우회가 참석한 가운데 ▲사고 발생 시 업무협력 방안 ▲다양한 사고 유형에 따른 구조기법 ▲신규 도입장비 운용법 등을 공유하며 구조역량 및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구조 업무를 담당하는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하며 팀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김영암 서장은 “유관기관 간 협동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초기대응력 제고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합동훈련으로 구조역량을 강화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