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장기성장리서치증권투자’ 펀드 판매

2011-12-27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우리투자증권은 '미래에셋장기성장 리서치증권투자 신탁1호' 주식형펀드를 23일부터 판매한다.

동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리서치능력을 최대한 활용, 지속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성장 기업과 잠재력과 보유자산 등을 고려한 본질가치 대비 저평가 기업을 발굴해 장기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주요 투자대상 종목은 성장 산업군에 속하면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중인 기업 중 성장성 대비 저평가되고 있는 기업들이다.

중소형주의 비중이 높은 가치형 펀드나 대형주에 치중하는 성장형 펀드와 같은 기존의 틀을 탈피하고, 장기 성장성과 시장가치를 동시에 수렴하는 중대형 종목에 주로 투자한다. 동시에 대외 변수에 따라 기업이익이 심하게 변동되는 종목군이나 단기 모멘텀 투자를 지양해 타 주식형펀드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추구한다.

우리투자증권 김은수 상품전략본부장은 “많은 주식형펀드가 단기 모멘텀과 거래활발도에만 치중하고 있는데, 당사의 포트폴리오 평가모델인 PSR(Portfolio Strategy & Risk) 시스템을 통해 동 펀드의 모델 포트폴리오를 분석한 결과 종목의 성장성이 매우 높게 나온 반면 거래활발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나 투자목표와 부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동 펀드를 당사의 주력 국내 주식형펀드로 선정하여 적극적인 판매를 추진하는 동시에 PSR시스템을 통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