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센터팍스리조트 새로운 국내사업자들과 사업추진
재향군인회․미래에셋․엘지유플러스 등 참여, 사업신청보증금 23억원 15일 납부
2018-11-16 강세민 기자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센터팍스리조트 조성사업을 시행하는 프랑스 PVCP(피에르 바캉스 센터팍스)사가 새로운 국내사업자들과 함께 오시리아관광단지내 리조트 조성사업을 위해 사업신청 보증금 23억원(전체 사업비 1%)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센터팍스사의 사업계획안은 올 4월 투자유치심의를 통과했지만, 국내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사인 가온홀딩스의 자금사정으로 사업신청 보증금 23억원이 납부되지 않아 사업제안이 취소됐다. 하지만 이번에 PVCP 측은 국내 새로운 사업자로 재향군인회, 서영엔지니어링, 엘지유플러스, 미래에셋 등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신청 보증금 23억원을 납부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새로운 사업자들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부산시 관계부서들과 검토 후 투자유치심의를 다시 열어 결정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