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작은영화관, 3일간의 특별한 영화 선물 제공

2018-11-19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군민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태안 작은영화관(태안읍 동문리)’이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특별한 무료 기획전을 연다.군에 따르면, 태안 작은영화관은 ‘룰루랄라, 영화랑 놀자’, ‘무럭무럭, 성장 영화’, ‘아프니까, 가족이다’, ‘추억 속 불후의 명작’ 등 4개의 주제를 선정해 3일간 총 9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그동안 작은영화관을 찾아준 태안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작은영화관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관람권은 영화 상영 2시간 전부터 작은영화관 매표소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영화 상영 시간표는 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은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태안 작은영화관에 사전 문의를 해주기 바란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가을의 행복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