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텍스, 美·英·獨·호주 등서 테스트 통과…안전성 입증
6개 안전 기준·프레임 내구성 테스트 통과
2018-11-19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영국의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텍스가 미국과 영국, 호주, 독일 등에서 안전 테스트를 통과했다.19일 브라이텍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들 국가의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안전 테스트를 진행해, 미국 연방 자동차 카시트 안전 기준(FMVSS 213)과 연방 자동차 인화성 안전 기준(FMVSS 302), 표준 소비자 안전 성능 규격(ASTM F 833) 등 미국에서만 3개의 안전 기준을 통과했다.특히 미국 연방 자동차 카시트 안전 기준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요구되는 기준의 2배 이상에 달하는 테스트에 통과해 정면 동적 테스트와 측면 테스트 부문에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더불어 유럽 카시트 안전 기준(ECE R 44/04), 호주 카시트 안전 기준, 캐나다 자동차 안전 기준(CMVSS 213) 등 모두 6개의 안전 기준을 통과했다.브라이텍스에 따르면 회사는 ‘버클 개폐 테스트’의 경우 최소 5만 번, 신제품은 10만 번을 진행했고, ‘안전벨트 길이 조절 테스트’는 최소 1만5000번 등 구성 요소 테스트를 엄격하게 시행했다.여기에 자외선과 열에 의해 변형되지 않는 프레임으로 내구성 테스트도 함께 통과했다.브라이텍스 관계자는 “차량 내에서 아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카시트는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사소한 부분까지도 꼼꼼히 체크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브라이텍스는 전 세계 국가별 안전 테스트를 통과한 것은 물론 강도 높은 자체 테스트를 통해 아이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