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中企업계 “일자리 창출에 한 뜻 모아”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서울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 출범

2017-11-21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21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서울지역 중소기업단체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현장 중심의 일자리정책과 사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를 출범했다.서울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는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를 비롯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등 11개 중소기업단체와 노동 분야 교수 및 연구원 등이 참여해 중소기업 현장과 정책의 괴리를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이날 모인 서울지역 중소기업단체장들은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가 제시한 2대 분야, 4개 아젠더, 20개 과제를 함께 수행한다. 이들은 또 성과공유제 10만 확산운동과 정규직 청년 10만 채용운동 등 정부 일자리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계가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서울지역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맹부열 중기중앙회 서울지역회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경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심장부 역할을 담당하는 서울지역 중소기업계가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야한다”며 “중소기업 중심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가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