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 사흘째 비

2005-09-18     파이낸셜투데이
전남 남해안 지역에 18일 오전 9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은 사흘째 비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광주지방기상청과 전남도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5시께부터비가 내리기 시작한 광주.전남지역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강진 69.5㎜를 최고로 전지역 평균 32.4㎜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 강우는 광주 24.5㎜를 비롯 장흥 59.7㎜, 해남 33.1㎜, 장성 50.5㎜, 담양 29.0㎜, 영암 28.8㎜, 목포 17.0㎜, 나주 32.8㎜, 영광 13.2㎜, 순천 28.4㎜, 여수 9.8㎜ 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시간 현재까지 특별한 비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호우주의보에 따라 이 시간 이후  광주.전남지역은 10㎜에서최고 50㎜의 비가 더 내린 뒤 이날 밤 늦게부터는 점차 개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