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이중생활' 씨엘 "심플한 모습 보실 수 있을 거예요"

tvN '본업은 가수 -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기자간담회 전성호 PD "가수의 바이블같은 프로그램 될 것"

2018-11-22     선소미 기자
 

[기자] 프로페셔널한 가수들의 뒷모습이 공개됩니다. 음악이 완성되기 전 백스테이지를 확인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찾아옵니다.

tvN의 새 예능프로그램 ‘본업은 가수 -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이 2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가수 씨엘, 오혁, 전성호 PD가 자리했습니다. 전성호 PD는 씨엘을 중심으로 섭외와 기획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성호/PD] 이 사람이 너무 궁금하다 그래서 이 사람을 베이스로 프로그램을 만들려는 결심을 했었고 씨엘이 그런 말을 했어요. 다른 사람도 좋지만 혹시 이 사람은 어떠냐 했던 사람이 태양과 오혁이였어요. 프로그램의 연출자가 저지만 공동 기획자는 씨엘입니다.

[기자] 프로그램은 화려해 보이는 가수들의 숨겨진 일상을 공개합니다.

[씨엘/가수] 보통 아티스트들은 극단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화려한 모습만 볼 기회가 많으시고 평소에 음악 하나를 내기 위해서 무대 하나를 꾸미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한 지 보여드리고 싶었고  조금 더 심플한 (저희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성호/PD] 이중성이라는 게 음악하는 분들은 (감정의) 높은 곳과 낮은 곳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 사람의 낮은 점은 어디일지 거기에 방점을 많이 찍었어요. 그래서  음악적인 프로페셔널함과 인간적인 모습이나 음악에 대하는 자세... 가수라는 것에 대한 바이블 같은... 일도 일이지만 어떤 사람이 되어야 어떠한 마음을 가져야 음악으로 표현이 되는지가 많이 담겨있어서 보시면 이전에 봤던 다른 프로그램과 다르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기자] 한편 ‘본업은 가수 -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은 23일 목요일 밤 첫방송됩니다. 매일TV 선소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