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면 단신모음

2017-11-23     PR 기자

[매일일보 PR 기자] 

한화토탈, 3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선정
 

한화토탈이 고부가 합성수지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토탈은 압출코팅용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EVA)와 자동차 복합소재용 플로우마크 억제 폴리프로필렌(FMF PP)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선정하는 ‘2017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인 제품 중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제품이다. 한화토탈은 올해 2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서 2015년 태양전지용 EVA, 2016년 병뚜껑용 고밀도폴리에틸렌(HDPE)에 이어 3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압출코팅용 EVA는 사진, 인쇄지 등을 코팅하는 필름의 접착층 원료로 사용되는 합성수지제품이다. 한화토탈은 고속가공성, 투명성 및 접착성 등에서 뛰어난 품질을 앞세워 압출코팅용 EVA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35%(2016년 기준)로 1위를 달성했다.


변효선 기자 gytjs4787@

 

현대제철, 산업용보일러관 세계일류상품 선정돼
 

현대제철[004020]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산업부 주관 ‘2017 세계일류상품 선정 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ERW 산업용보일러관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새롭게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모두 7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돼 13년 연속 철강업계 최다 보유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ERW 산업용보일러관은 고주파용접강관 표면에 핀 가공을 한 제품으로 복합화력발전소 배열회수보일러에서 열을 흡수, 물을 증기로 변환시키는데 사용되는 핵심 배관 부품이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 주관으로 글로벌시장 선도,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선정하는 것으로 세계시장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며 해당 상품의 수출액이 국내 동종 상품 생산기업 중 1위일 때 자격이 부여된다. 현대제철은 세계일류상품을 선정하기 시작한 2001년 H형강과 열간압연용 원심주조공구강롤(HSS ROLL) 등 2개 제품을 일류상품의 반열에 올린 이래 2005년 무한궤도, 부등변부등후 앵글, 강널말뚝, 선미주강품 등 4개 제품을 추가하면서 6개의 일류상품을 보유해왔다.

 

이근우 기자 grew909@

 

LS산전·맥쿼리, 국내 스마트 에너지 사업 협력 ‘맞손’
 

LS산전[010120]과 맥쿼리캐피탈코리아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국내 스마트 에너지 시장 선도를 위해 뜻을 모았다. LS산전과 맥쿼리캐피탈은 23일 서울시 소공동 맥쿼리캐피탈 본사에서 ‘태양광발전 및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LS산전 전력사업본부장 오재석 전무와 데이비드 로즈만 맥쿼리캐피탈 글로벌 인프라스턱처 부문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아울러 국내 태양광발전 사업과 태양광 연계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분야 양사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사업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MOU 체결로 LS산전은 국내에서 쌓아온 태양광 발전, 에너지저장장치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통합운영(O&M), 설계·조달·시공(EPC) 등 태양광 발전소 구축 운영을 담당한다. 맥쿼리캐피탈은 인프라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발전사업 개발 및 금융조달을 맡아 국내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변효선 기자 gytjs4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