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DGB동행봉사단, 포항지진피해 봉사활동

포항 지역 직원들로 구성된 포항사랑봉사단 참여

2018-11-24     박수진 기자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DGB금융그룹은 DGB동행봉사단 소속 ‘포항사랑봉사단’ 20여명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지진피해 이재민들의 임시대피소인 양덕한마음체육관과 포항흥해체육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포항 지역 DGB대구은행직원들로 구성된 포항사랑봉사단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진 발생 당일인 지난 15일 당일 흥해체육관과 포항시 통제센터를 방문해 생수와 빵 등 긴급 구호 물풀을 전달했다. DGB금융그룹 차원의 금융지원도 이어졌다. DGB대구은행과 DGB사회공헌재단은 지진 발생 다음날인 지난 16일 포항시청에서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성금 1억원과 물품지원금 1000만원을 포항시와 대한적십자사에 전했다. DGB대구은행은 1000억원 규모의 포항 지진피해기업에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영탁 DGB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 상무는 “재정적 지원과 봉사활동을 적극 실행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