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산 안성쌀(참드림), 말레이사아 첫 수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쌀 참드림 첫 수출시장 개척

2018-11-24     이기환 기자
[매일일보 이기환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11월24일 “2017년산 안성쌀(참드림) 말레이시아 수출 선적식”을 시와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마춤농협 RPC에서 가졌다.말레이시아에 안성쌀의 수출을 위해 안성시와 말레이시아 KMT Trading은 지난 6월부터 정식 수입허가를 받기위해 노력한 결과 이며, 이날 수출 물량은 16톤이며 2017년 전체 52톤을 수출하였으며, 앞으로도 매월 약 15톤 내외의 물량을 지속 수출 할 계획이다.이날 수출되는 안성쌀(참드림)은 말레이시아 KMT 매장과 말레이시아 한인식당, 일본인 식당 등에 공급되며, 경기도 최초 고유의 신품종 쌀로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하고 밥맛이 우수해 일본산 품종을 대체함은 물론 국내외 소비자의 입맛을 총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황은성 안성시장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쌀 시장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안성 쌀의 동남아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국산 신품종 쌀 참드림이 세계시장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또한, 안성 농산물 및 공산품의 수출 확대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해외수출로 정하고 지난 7월부터 해외 수출팀을 신설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와의 원활한 소통 및 해외 판촉 통상단을 파견하는 등, 해외 박람회, 판촉전, 바이어 초청 행사 및 수출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안성 농·공산품의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