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전국 15가정에 ‘스파크’ 전달

올해 49대 등 2005년 설립 이후 525대 차량 기증

2018-11-27     이근우 기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가정에 ‘쉐보레 스파크’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재단은 이날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대표, 황지나 사무총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김경란 홍보대사, 차량기증 수혜가족, 한국지엠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가족 생애 첫 차, 스파크’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이번 후원 프로그램은 지난 3월 한마음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업무 협약을 맺고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말부터 전국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이후 심사를 거쳐 경제적 어려움에도 자립 의지가 강하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15가정을 선정했다.한국지엠은 지난 한달 동안 차량을 후원받는 가족들의 사연을 사내 임직원과 공유하고 각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추가적인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모금 기간 중 응원하고 싶은 가정에 메시지를 전달함은 물론 마련된 후원금으로 차량 관리용품도 함께 선물했다.한편 재단은 지난 6·9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32개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 차량을 후원한데 이어 지난달엔 패럴림픽 국가대표 신의현·원유민 선수에게 ‘올란도’를 훈련 지원용으로 각각 지원하는 등 올 한해동안 4차례의 사업을 통해 모두 49대를 기증했다.이로써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첫해 2대를 시작으로 출범 이후 지금까지 525대를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등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