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홈앤쇼핑 입점 설명·MD상담회’ 개최

2017-11-27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홈앤쇼핑과 공동으로 27일 상암동 중소기업DMC센터에서 우수 중소기업제품 ‘홈앤쇼핑 입점설명 및 1대1 MD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지난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 중소기업단체협의회(14개) 소속 회원사 중 61개 중소기업의 입점상담 신청을 접수받아 방송적합성 등 서류심사를 통과한 22개 업체의 우수 제품을 선정했다.식품, 잡화, 주방, 생활용품, 이미용 등 서류를 통과한 업체는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홈앤쇼핑 전문 상품기획자(MD)들과 1대1 상담을 갖게 된다. 또 MD들은 TV홈쇼핑 입점절차뿐만 아니라 상품 특성에 맞는 다양한 판매 전략을 제시하고 트렌드를 짚어주는 등 맞춤형 판매전략 컨설팅도 제공한다.중기중앙회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고 TV 홈쇼핑 방송에 적합한 상품을 선별해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TV홈쇼핑 상품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홈앤쇼핑에 입점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서정헌 중기중앙회 생활산업부장은 “일사천리 사업이 내년 1~2월중으로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는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기중앙회 해당 지역본부(12개)문의시 안내 받을 수 있다”며 “향후에도 중소기업제품 판로 지원을 위해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는 우수 상품 발굴을 위하여 찾아다닐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일사천리(的事干里)란 중기중앙회와 각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및 홈앤쇼핑이 협력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발굴·지원하여 홈앤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판로 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