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 라이브, 야닉 네제 세갱, 필립 헤레베헤 명품콘서트 생중계

Mezzo Live HD, 12월 3일 오전 5:30, 25일 밤 11:15, 총 2편의 생중계 공연 단독 방영 예정

2018-11-28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김종혁 기자] 클래식ㆍ재즈 전문 채널 메조 라이브는 12월, 야닉 네제 세갱과 몽레알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필립 헤레베헤와 로열 콘세르트헤보우 2편의 공연실황 생중계 일정을 포함해 다채로운 공연 실황을 방영한다.12월 3일 오전 5시 30분(한국 시각)중계되는 야닉 네제 세갱은 현재 북미의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몽레알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와 로테르담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고, 2021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할 예정이다.그는 이번 공연에서 17년간 함께한 몽레알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와 함께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로 타로, 첼리스트 슈테팡 테트로를 초청해 엘가 ‘첼로 협주곡 E minor’, 라벨 ‘왼손을 위한 협주곡’, 드뷔시 ‘라 메르’를 선보인다.
이어서 25일 밤 11시 15분(한국 시각),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필립 헤레베헤와 로열 콘세르트헤보우의 바흐 ‘B단조 미사’ 공연을 국내 단독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바흐 ‘B단조 미사’는 바흐가 20여 년에 걸쳐 완성했으며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도 한 ‘클래식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음악과 바흐 음악 전문가 필립 헤레베헤와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로열 콘세르트헤보우가 선사할 바흐 ‘B단조 미사’에 평단과 클래식 애호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 외에도 파리 오케스트라 5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 고티에 가푸송과 프랭크 브렐리의 듀엣 콘서트, 그래미 어워드 2관왕 출신이자 갤럭시 S8의 테마음악을 만들기도 한 ‘차세대 재즈 거장’ 제이콥 콜리어 콘서트, 크리스마스 시즌의 필수 발레 레퍼토리인 호두까기 인형 등 쉽게 볼 수 없는 명품 공연들을 12월 내내 국내 단독으로 시청자에게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