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동국제강, 지역밀착형 나눔 봉사활동
10년 이상 지속적인 문화로 정착
2018-11-29 이근우 기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동국제강[001230]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목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기업 발전의 근간이 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서울, 부산, 포항, 인천, 당진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동국제강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인 ‘나눔지기 봉사단’을 운영하며 각 사업장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연간 10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동국제강 본사의 겨울철 김장봉사, 인천제강소의 연탄나르기, 포항제강소의 양로원 봉사활동, 당진공장의 노인요양원 봉사활동 등은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장별 대표 나눔지기 봉사활동이다.동국제강은 창립기념일인 7월 7일엔 5개 사업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지역아동센터 등의 지역 기관을 찾아 매년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동국제강이 2005년부터 매년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증과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올해로 행사 11회째를 맞았다. 지난 3일엔 동국제강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증 물품 1만여점을 서울, 인천, 부산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해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이외에도 최근 포항 지역 강진 발생 직후 동국제강은 지역 주민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향후 포항 지역 건축물에 필요한 내진 철근 등 내진용 건축 강재를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창업자 장경호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송원문화재단은 장학사업, 불우이웃 지원사업, 문화 및 학술연구사업 등의 분야에서 매년 10억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설립 취지에 따라 동국제강의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특히 1998년부터 시작된 ‘홀로 사는 노인 돕기 및 저소득 가정 돕기’ 사업은 부산 용호동 일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는 부산, 인천, 당진 등으로 확대됐다.여기에 더해 동국제강 포항, 인천, 당진, 부산 사업장과 연계해 지원 대상 주민 초청 행사를 병행하고 있으며 2007년부턴 부산 용호동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시작해 현재는 인천지역 저소득층까지 지원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