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아트센터 장천홀, 내달 4일 재즈1세대 공연 '사랑과 낭만의 콘서트' 개최

2018-11-29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대행사 “썬앤아트”가 오는 12월 4일 저녁7시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재즈와 클래식을 주제로 재즈1세대 공연, 김준/박선기/신관웅의 ‘사랑과 낭만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재즈와 클래식-자유로움과 편안함, 그리고 열정이 담긴 음악

평균연령 73세, 한국의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인 대한민국 재즈1세대 밴드는 한국재즈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결성된 밴드이다.50여년전, 재즈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재즈음악의 기틀을 닦은 이들은 한국재즈의 역사를 넘어 전설이 되고 있다.황무지를 개척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과 인내를 감수한 노장들은 "전설"이라는 호칭에 맞게 매회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 평생 열정으로 쌓은 공연을 통해 거장들의 혼신의 삶을 느낄 수 있다.또한, 수많은 공연과 콘서트에서 연주력을 인정받은 풍부한 성량과 따뜻한 음색의 크로스오버 성악가 박선기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지현의 클래식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재즈, 칸쵸네, 뮤지컬, 오페라, 크리스마스 캐롤 등 우리에게 익숙한 레퍼토리로 사랑과 낭만을 노래하는 본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로 아름답고 따뜻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