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김향숙의 전통 춤판’ 동해시 문예회관서 열려
2017-11-29 이상훈 기자
[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전통춤의 맥을 이어가는 우리 시대의 춤꾼, 한국무용가 김향숙의 ‘2017 제9회 김향숙의 전통 춤판’이 30일 오후 7시 동해시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아리랑국악예술연구소가 주최하고 김향숙 전통춤연구소가 주관하며, 동해시가 후원하는 본 공연은 한국무용가 김향숙의 전통춤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담긴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올해 9회째인 이번 공연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인 살풀이춤을 시작으로 승무, 태평무, 교방무, 부채춤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율동과 소리들로 다양하게 꾸며질 예정이다.김향숙 단장은 “꾸준한 공연 개최로 지역 전통춤의 기반을 확고히 하여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