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공데이터 개방
2017-11-29 이기환 기자
[매일일보 이기환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최근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공공데이터란 데이터베이스, 전자화된 파일 등 국가기관 등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목적을 위하여 생성,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광 또는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된 자료나 정보를 칭하는 것으로, 이번에 개방되는 의왕시 공공데이터는 주차장·정류소·CCTV 위치 등 총 21개 분야 381종이다.
시 공공데이터는 의왕넷 홈페이지(사이트를 통해 개방되며, 시민들이 공개된 데이터를 자발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와 공공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기정 홍보담당관은“앞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단순 데이터 형태가 아닌 차트, 그래프, 지도 등 시각화 모델을 함께 서비스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누구나 쉽게 공공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