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여의도 KBS아트홀서 개막
42개국 238편 선정,개막작 캐나다 출품 'Kiss and cry' 상영
2018-11-30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30일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제1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개막식을 개최한다.19회를 맞이하게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세계 3대 성장 영화제로 선정되는 등 젊은 인재들의 창의력과 개성을 발굴해 한국영상산업의 미래를 키우고, 청소년들을 위한 영상문화와 대안적 미디어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종현은 “서울국제 청소년영화제가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세대 간의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치유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담시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 영화의 즐거운 분위기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며 영화제 개막의 소감을 전했다.또한 연기자 진주형과 한혜린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이번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홍보대사로서 이번 영화제를 통해 폭넓은 문화교류의 발판이 되어 관객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영화제의 사회는 아나운서 이혜연, 배우 박규현이 진행을 맡았다영화제는 131개국 4205편의 출품작 가운데 최종적으로 238편(42개국)이 선정됐다. 개막작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캐나다의 숀 시스터나 감독의 'Kiss and cry'가 상영된다. 35억 확률의 희귀병에 걸린 18세 피겨스케이팅 선수 ‘칼리 앨리슨’과 가수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감동적인 로맨틱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