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聯 “중기부, 소상공인·中企 혁신성장 ‘컨트롤 타워’로 "
연합회, 중기부 출범 관련 논평 “소상공인, 韓 경제의 ‘또 다른 심장’ 역할 다할 것”
2018-12-01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해줄 것을 기대한다.”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식과 관련 1일 논평을 내고 “새롭게 출범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의 오랜 숙원이 현 정부 공약에 반영돼 탄생된 만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이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중기부 출범식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제시한 △대규모 점포 규제 △임차 상인 보호 △카드 수수료 인하 △인터넷 포털 규제 등 ‘골목상권 지킴이 4종 정책’과 관련해서는 “‘소상공인의 대변인이 되겠다’는 홍 장관의 다짐이 실현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의 새로운 물길을 터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중기부가 출범 의미를 되새겨 ‘혁신형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제를 실효성 있게 구축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하길 바란다”며 “중기부 출범을 계기로 소상공인의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협력의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