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AI 방역초소 현장 점검 나서
2018-12-04 김상진 기자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이후천 김제시장권한대행은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거점소독시설을 지난 2일(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방문하여 AI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이 권한대행은 김제시에서 운영중인 거점소독소 3곳을 방문하여 소독실시 상황과 소독시설의 동파 예방조치 사항 등을 점검하고, 추운날씨에 현장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근무여건 등을 확인했다.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방역초소 근무자들에게 “현재 전국 철새도래지에서 지속적으로 AI 항원이 검출되고 있어 항상 가금 농장에 전파될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므로 방역의 최전방에서 근무한다는 마음으로 소독에 철저를 기해주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한편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달 17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은 없지만 전남 순천, 제주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AI가 검출되어 위기경보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하여 특별방역대책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