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서울혁신파크에 의자·공간 리노베이션 제공

2018-12-05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퍼시스 그룹[016800]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는 서울혁신파크에 회사의 의자와 리노베이션을 통한 공간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등 시민들의 사회 혁신 활동 집적 시설(플랫폼)로, 시디즈는 이곳 미래청 내 2층에 위치한 공유 공간인 ‘별별 모임방’에 다목적 의자 ‘T25’와 ‘펑거스’를 제공한다.T25는 등판이 젖혀지는 강도가 별도 조작 없이도 사용자의 체중에 맞춰 조절되는 것이 특징이다. 펑거스는 스툴 의자로 버섯 모양의 디자인으로 공간 구성에서 포인트 소품 역할도 할 수 있다.시디즈는 제품 지원과 함께 공간 사용 목적에 맞춰 환경을 재구성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별별 모임방이 주로 아이디어 회의 목적으로 활용되는 점에 착안해 사용자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차분한 느낌을 주는 색상의 파티션으로 공간을 꾸몄다. 파티션에는 아이디어를 담은 명언들을 기록해 사용자의 영감과 도전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했다.시디즈 관계자는 “시디즈는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갖고 그 꿈을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혁신파크는 2015년 개소 이후 청년, 시니어, 사회적 경제, 협동조합, 마을 공동체 등 230여 개 관계 기관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