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박원순 시장, 연말 맞아 이웃사랑 성금 전달

‘서울 나눔명사 열매달기’ 행사도 참석

2017-12-05     김보배 기자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나눔명사 열매달기 행사도 가졌다고 5일 밝혔다.이웃 사랑 성금 전달식에는 박 시장과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정보석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과 서울시, 서울 사랑의열매 임직원들이 참석했다.박 시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선사하기 위해 이웃사랑 성금을 모금함에 쾌척했으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명사들에게 열매를 달아주는‘나눔명사 열매달기 행사’에도 서울 사랑의열매와 정보석 아너 회원이 함께 전달하는 ‘사랑의열매’를 전달 받았다.박 시장은 “올해 진행된 ‘희망2018나눔캠페인’에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으며 더불어 ‘2018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정보석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올해도 사랑의 온도가 힘차게 올라가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잘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에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오늘 자리는 서울 시민을 대표해서 서울시장께서 통 큰 기부와 나눔의 상징인‘사랑의열매’를 달아주심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었다”며“매년 함께해 주셨던 것처럼 서울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한편, 박 시장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한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0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을 위한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또한, 함께 진행되고 있는 ‘2018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은 저소득층·장애인·홀몸노인 등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뜻에서 1998년 겨울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연말마다 서울시와 서울 사랑의열매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모금된 성금은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