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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079430]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미국 유명 홈 퍼니싱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의 첫 매장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윌리엄스 소노마 분당 매장은 현대리바트가 경기도에 연 첫 매장이다.
이번 매장은 윌리엄스 소노마의 대표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웨스트 엘름’ 매장으로, 오는 8일 성남시 분당구 수내역 인근에 위치한 ‘리바트 스타일 숍’ 분당 전시장에 들어선다.
웨스트 엘름은 2002년 미국 뉴욕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가구와 생활소품을 내세워 미국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구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웨스트 엘름 분당점은 분당 전시장 1~2층에 들어서고 매장 규모는 826㎡다. 모두 1400여 품목의 가구와 생활소품을 선보인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현대 시티몰 가든파이브점 내 윌리엄스 소노마 매출을 분석해보니 서울을 제외하고 분당 지역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이 지역의 홈 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매장을 프리미엄 홈 퍼니싱 쇼핑 명소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나미, DIY 등 소비자 접점 넓힌 ‘스토리 연구소’ 개관
용인 수지구 본사에 열어…기존 판매 목적 매장과 달리 소비자 체험·교육까지
모나미[005360]는 오는 8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에 위치한 본사에 모나미 스토어 ‘스토리 연구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모나미 스토리 연구소는 회사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소비자의 체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공간으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기존 판매 목적의 매장과는 차이가 있다. 소비자는 모나미 브랜드 경험, 소비자 직접 만드는 잉크 제작 프로그램과 수업을 통해 자신만의 용품을 제작할 수도 있다.
내부 공간은 만년필용 잉크를 소비자가 직접 제작하는 ‘잉크 랩’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클래스 룸’, 주력 제품과 디자인 상품이 전시되는 ‘제품 존’ 등으로 구성됐다.
잉크 랩은 여러 색상의 잉크를 조합해 자신만의 잉크 색상을 만드는 공간으로, 완성된 잉크의 제조법과 제작 과정은 모나미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해 향후 동일한 색상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잉크 DIY 체험은 모나미 콘셉트 스토어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45분이고 평일 3회, 주말 4회 운영된다.
클래스 룸에서는 데코 마카, 패브릭 마카, 세라믹 마카 등 제품들을 활용한 수업을 전문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제품 존에서는 고급 펜과 마카 라인 등 모나미 주력 제품과 고급 사무용 상품, 라이프 스타일 소품 등 상품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모나미 관계자는 “모나미 스토리 연구소는 모나미가 제공하는 생활 속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이라며 “소비자와 모나미가 문구를 매개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