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경기회복 기대감 상승 마감... 다우 0.72% ↑

2012-01-13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미국 증시는 경기회복 기대감과 유로존 재정위기 약화 등의 호재로 상승 마감했다.1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83.56포인트(0.72%) 상승한 1만1755.36으로 시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도 20.50포인트(0.75%) 올랐고 S&P500지수도 11.48포인트(0.9%) 상승하며 1285.95를 나타냈다.포르투갈 국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양호하게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이 날 FRB의 베이지북에 따르면 11월 후반부터 12월 경기흐름을 평가할 때 연준의 12개 관할지역 모두 경제활동이 강화된 것으로 나온 것도 시장의 호재로 작용했다.유로존 불확실성이 완화된 가운데 BoP JPM 등의 금융주가 시장을 주도한 가운데 PC용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마이크론이 7% 이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