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규모 '유상증자' 동양메이저 급락

2012-01-13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동양메이저가 급락하고 있다.

동양메이저는 13일 공시를 통해 32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양메이저의 시가총액은 1900억 규모라 시총의 1.5배를 넘는 규모다.

이 같은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자 동양메이저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있다. 13일 오전9시12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8.79% 급락한 2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회사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258억494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규모는 보통주 1억2458만주, 우선주 1599만주며 신주 예정발행가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2385원과 1795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