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퓨처시스템 등 7사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 승인
2012-01-14 박동준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14일 ㈜퓨쳐시스템 등 7개 기업을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예비지정기업 7기업의 신규 진입으로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은 118社가 됐다.
이들 7개 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추천을 받아 예비지정기업이 됐으며, 이 중 4개사는 벤처기업 및 혁신형중소기업(INNOBIZ), 1社는 벤처기업, 그리고 1社는 혁신형중소기업이다. 7개 기업의 평균 자본금(‘10년말)은 6억3천만원, 평균 매출액(‘09년)은 78억원이다.
프리보드 예비지정제도는 지역산업육성기관인 테크노파크 소속 기술기반 중소기업과 산업단지개발·관리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입주기업이 프리보드에 기업정보를 제공하면서 IR 개최 등 투자유치 지원서비스를 받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 7월 1일에 도입됐다.
금투협은 예비지정법인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기술기업 투자정보시스템(www.techboard.or.kr)'과 '프리보드 기업분석' 책자를 통하여 기업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 투자금융(IB)업무에 관심이 있는 금융투자회사와 공동으로 분기마다 IR클리닉을 개최하고 있다.
한편, 금투협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와 공동으로 총8회, 75개 기업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예비지정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