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피우메타’, 굿디자인·핀업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18-12-11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퍼시스는 이탈리안 스타일의 암체어 ‘피우메타(PIUMETTA)’가 ‘2017 굿디자인 어워드’와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유니버셜디자인상)과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우수디자인 인증제도며,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가 주최하고 산업부가 후원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이번 ‘굿디자인 어워드’와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퍼시스의 ‘피우메타’는 이탈리아 거장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가 디자인한 이탈리안 스타일의 암체어로 지난 8일 출시됐다. 호텔 및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고급 천연 가죽을 사용했으며, 컴팩트한 사이즈와 슬림한 다리로 구성됐다.또 퍼시스의 회의 시스템용 테이블 ‘FR4’도 이번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FR4’는 사용하는 전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충전을 위한 USB나 랜선 단자를 테이블 상부에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심플한 구조와 테이블 상판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오피스 내 로비나 라운지에 배치하면 개인 업무를 자유롭게 할 수 있고 회의공간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퍼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퍼시스는 디자인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대한민국의 사무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