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여심 공략! ‘고급지게 한 잔’ 은은한 풍미 더한 ‘참나무통맑은이슬’

[‘그뤠잇 테이스트’, 연말 술자리 내게 어울리는 술은②] 하이트진로 ‘참나무통맑은이슬’

2018-12-12     김아라 기자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올 연말에는 고급스러운 소주로 한 잔 기울여보는 거 어떨까. 주류소비가 급증하는 연말을 맞아 하이트진로는 은은한 풍미의 준 프리미엄급 소주를 선보이며 젊은 직장인과 여성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하이트진로는 오는 14일 참나무통 숙성원액을 블렌딩한 프리미엄 소주 ‘참나무통 맑은이슬’을 선보인다.하이트진로 측은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참나무통 맑은소주의 재출시 요구에 따라 고가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가격적인 부담을 줄이고 대중적인 소주가 지니지 못한 은은한 풍미를 더해 준(準) 프리미엄 제품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3년간의 연구 개발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수차례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참나무통 맑은이슬은 주정을 베이스로 하는 소주에 참나무통에서 3년 이상 숙성한 쌀 발효 증류 원액을 블렌딩한 제품이다. 목통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끝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알코올 도수는 16도, 용량은 300㎖로 출시됐으며 수도권 유흥업소에 우선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제품 패키지는 참나무통 이미지를 삽입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고 병목에도 태그(Neck-tag)를 추가해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주류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점차 다양해져 가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품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직장인들과 여성층을 공략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프리미엄 소주 인지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