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웰스, 안마의자 시장에 ‘출사표’…4년 무상 관리로 차별화
2018-12-12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교원웰스가 환경가전에 이어 안마의자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12일 교원웰스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3일 안마의자와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교원 안마의자’ 2종을 출시한다. 교원 안마의자는 보급형 ‘교원 안마의자 클래식’과 고급형 ‘교원 안마의자 로얄’ 등 2종으로 구성됐다.교원웰스는 4년 무상 관리 서비스로 기존 업체와 차별화를 뒀다는 설명이다. 4년 무상 관리 서비스는 4년 동안 무이자 할부와 무상 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무상 관리 서비스는 ‘웰스 매니저’를 통해 안마의자 틈새에 낄 수 있는 먼지와 이물질 제거를 위한 ‘종합 클리닝 서비스’, 발과 머리 패드 등 잦은 신체 접촉이 이뤄지는 부분의 덮개를 교체하는 ‘종합 체인지 서비스’로 구성된다.관리 서비스는 종합 체인지 서비스의 범위에 따라 △일반 관리와 △특별 관리로 나뉘는데, 일반 관리는 발 덮개만 교체가 이뤄지고 특별 관리는 발을 포함한 엉덩이, 등, 머리 패드의 덮개 교체가 진행된다.안마의자는 인체공학적 프레임과 자동 체형 인식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교원 안마의자 로얄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목, 허리, 엉덩이, 다리 등 몸의 모든 부분을 안마한다. 자동 체형 인식 센서가 사용자 어깨 높이를 감지해 위치를 맞추고 다리 길이는 최대 14㎝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안마가 시작되면 의자가 152도까지 젖혀지는 ‘무중력 모드’가 작동되고 부위별로 전신 온열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전신 △릴렉스 △결림 △스트레칭 △수면 △파워 △힐링 △에어 안마 등 8가지의 안마 기능 선택이 가능하고, 주무름, 두드림, 손날 두드림, 복합, 지압 등 5가지 수동 안마 모드도 설정할 수 있다.교원 안마의자 클래식은 △전신 △릴렉스 △결림 △스트레칭 등 4가지 안마 기능만 선택할 수 있다. 5가지 수동 안마 모드는 고급형과 동일하다.교원웰스 관계자는 “교원웰스의 체계화된 관리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안마의자 소비가 아쉬워할 수 있는 클리닝 등 사전사후 관리를 부각하고 경쟁력 있는 기능 등을 겸비한 제품을 선보여 안마의자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