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13일 ‘어랍쇼’ 특별전 진행
2018-12-12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공영홈쇼핑은 연말을 맞아 13일 ‘어랍쇼’ 3시간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랍쇼는 공영홈쇼핑과 수협이 100% 국내산 수산물 판매를 위해 공동 기획한 국내 유일의 프로그램이다.공영홈쇼핑과 수협중앙회는 어랍쇼 특별전에서 ‘영광 법성포 굴비’(낮 1시40분, 이하 방송 시작시간) ‘큰 통 오징어’(오후 3시40분) ‘큰 제주 은갈치’(오후 5시40분)를 특별 구성해 판매한다.굴비는 60미와 함께 천일염 2kg을 제공하고, 오징어도 10팩에 오징어다리 2팩을 추가 구성했다. 은갈치도 10미 특별 구성이다.공영홈쇼핑은 이들 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김하진 요리연구가를 게스트로 초청한다. 김 연구가는 이들 상품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 소개와 함께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공영홈쇼핑과 수협은 새해에도 어랍쇼를 어업계가 새로운 상품을 판매하는 창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대표 국산 수산물 전용 프로그램으로 만들 계획이다.김성욱 공영홈쇼핑 상품개발자(MD)는 “외국산 수산물 범람으로 우리 수산어가의 판로 개척이 쉽지 않다”며 “어랍쇼가 우리 어민들에게 힘이 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