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꾼ㆍ반드시 잡는다' 2편, 장애인 위한 베리어프리버전 상영
2018-12-12 김종혁 기자
- - 현빈의 연기변신과 사기꾼들의 흥미진진 팀플레이 범죄오락 영화 <꾼>
- 30년 전의 장기미제사건과 범인을 쫓는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해결되지 못한 장기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으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범인을 추적하는 내용의 영화다. 명품 중견배우 백윤식과 성동일이 출연해 선이 굵은 연기를 펼친다. 인기 웹툰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관객이 완전히 극에 몰입해서 볼 수 있도록 리얼리티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영화는 15일 안산과 안성을 시작으로 26일 부산까지 전국 16개 관에서 총 18회 상영된다.한국농아인협회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향유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청각장애인들이 최신 한국영화를 관람 할 수 있도록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를 제작해 매달 상영하고 있다. 한글자막 화면해설 영화사업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즐거운 문화 생활을 제공하여 장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 것이다.”라며 “12월 영화는 가을 동안 감상했던 감성적 영화에서 벗어나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영화로 선정해 장르의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했다”고 12월 영화상영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