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2017년 한경문화대상 수상자 22명 발표
18일 쉐라톤서울팔레스강남호텔서 시상식 개최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이하 ‘한경연’)은 13일 ‘2017 한국경제문화대상’의 각 분야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경연은 이날 각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22명의 수상자들을 오는 18일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을 수여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은 2014년부터 ‘대한민국창조신지식인대상’으로 개최했던 시상식을 지난해부터 ‘한국경제문화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행하고 있다. 시상식은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발굴, 21세기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지식국가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을 분야별로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7 한국경제문화대상 수상자는 △정치지도자부문 이주영 국회의원, 김교흥 국회사무총장,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국제교육부문 다니엘 팩시디스 ‘페이스튼 기독 국제학교’ 교장 △교육혁신 부문 박성수 학교법인 태성학원 설립자 △산업교육부문 김병진 ㈜에듀맥스 대표 △문화부문 임웅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미술부문 김영철 문체부 선정 대한민국 원로작가 △성악 부문 고미현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국악부문 이은애 장구 연주자 △법률부문 박희승 법무법인 호민 대표변호사 △경제정책부문 정석균 한양대학교 교수 △IoT부문 김덕헌 클라비스 대표 △보안솔루션부문 이창규 ㈜케이엘테크놀로지 대표 △소프트웨어부문 윤정일 ㈜실크로드소프트 대표 △경영혁신부문 신정호 ㈜태성이앤에프 대표 △자산운용부문 이정록 ㈜태성알앤에스 대표 △무역부문 최원철 ㈜더불어무역 대표 △건축부문 박영진 한국산업개발(주)대표 △지역발전부문 한상돈 농촌환경개선연구소장 △지방자치부문 서동수 군산시의회 의원 △언론부문 김정훈 전북매일신문 기자 등 22명이다.
송병호 한국경제문화연구원 원장은 “앞으로의 한국경제는 더욱 탄탄하고 새로운 가치를 더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국가경쟁력 강화와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이번 시상식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18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레스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7 한국경제문화대상’ 시상식 2부에는 에콰도르 음악그룹 KAWSAY(가우사이)와 이은애의 장구 협연으로 ‘2017 희망나눔 콘서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