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식음료 히트상품] 토레타, ‘3세대 물’ 콘셉트로 고공비행

2018-12-15     김아라 기자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음료시장에서 ‘1세대 물’이 이온음료, ‘2세대 물’이 탄산수였다면 ‘제3세대 물’을 워터콘셉트 음료로 통한다. 워터콘셉트 음료는 다양한 맛과 기능을 추가해 물보다 맛있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코카콜라사의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이하 ‘토레타’)는 이런 소비자 음용 경향을 반영해 물처럼 가볍고 상큼한 맛을 내세워 틈새 시장공략에 앞장섰다.토레타는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일상생활 속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자극·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다. 자몽·백포도·사과·당근·양배추 등의 10가지 과채 수분을 담아 건강뿐만 아니라 맛까지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있다.특히 물 한 병도 특별하게 마시려는 2030대 젊은 소비자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음료’로 소비자 편의를 위해 한 번에 마시기 편한 240㎖ 캔과 소가족이 즐기기 좋은 900㎖ 페트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코카콜라사는 지난해부터 생기 있고 깨끗한 매력으로 사랑 받는 배우 박보영을 광고 모델로 발탁, 일상 속 상쾌함을 전하는 토레타의 제품 이미지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그 결과 출시 2년 만에 전년비 판매량 2배 증가는 물론 스포츠음료 카테고리 시장 내 점유율이 2배 이상 성장하는 쾌거를 낳았다.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토레타는 ‘꿀피부 배우 박보영이 마시는 음료’로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이온음료, 탄산수를 잇는 ‘3세대 물’, 워터콘셉트 음료 시장을 이끌어오고 있다”며 “워터콘셉트 음료에 대해 2030대 소비자 외에도 폭넓은 연령대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