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분양특집] 구미 행정타운 중심 ‘힐스테이트 송정’
주거선호도 높은 송정동에 10년 만에 신규 공급
지하 2층, 지상 9~20층, 7개동, 59~104㎡, 526가구
2018-12-17 이아량 기자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북 구미시 송정동 37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송정’ 아파트를 1월 분양한다.구미시청 등 행정타운의 중심인 송정동에서 10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단지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힐스테이트 브랜드로는 구미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송정은 지하 2층, 지상 9~20층, 1·2단지 7개동, 전용면적 59~104㎡, 526가구로 구성되며 분양물량의 약 86% 이상이 중소형이다.송정동은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전통적으로 구미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보 거리에 구미시청과 우체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층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다.금오산도 가까이 있으며 올레길, 맨발 산책로, 잔디공원 이용도 쉬우며 구미문화예술회관, 송정배수지체육공원, 시민휴식공원, 송정분수공원, 구미시민운동장 등이 주변에 있고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파머스마켓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도로변을 따라 은행과 학원이 밀집해 있고 금오초, 구미여중, 금오고 등이 인접해 있다.교통 환경의 경우 구미 중앙로, 백산로 등 단지 주변 도로도 잘 발달돼 있고 구미종합터미널, 경부고속도로 구미 IC가 가까워 시 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KTX 구미 정차역도 사업 추진 중이며 하이패스 전용 북구미IC와 대구권 광역철도도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또 구미국가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에 삼성전자 및 LG디스플레이 등 많은 기업이 들어서면서 구미시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으며 구미시 평균 연령이 37세로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젊은 도시로 분류되고 있다.힐스테이트 송정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단지 내 각종 조경시설과 테마정원 등이 눈에 띈다.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는 도로변을 따라 조성돼 지상 1층은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고 2층은 테라스가 설치돼 공간활용이 뛰어나며 주변 유동인구를 끌어들이기에 좋은 입주여건을 지녔다.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 관공서가 밀집한데다 구미시에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이기 때문에 구미 일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단지구성과 평면에 각별히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미치지 않는 청약 비조정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60-3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