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유아용 의자 ‘디즈니 아띠’ 출시
2017-12-17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시디즈가 디즈니와 협업한 ‘디즈니 아띠’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디즈니 아띠’는 18개월부터 만 5세까지 사용 가능한 유아용 의자 ‘아띠’에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푸우와 피글렛 등 디즈니 만화 속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이다.‘디즈니 아띠’는 캐릭터가 아이의 몸을 감싸 안아 주는 유선형 디자인과 포근한 쿠션감으로 안정적인 착석감을 제공한다. 의자 사이드를 가드로 사용해 의자에서 떨어져 다치는 것을 방지하고, 부드러운 천 소재의 손잡이를 부착해 활동적인 아이들이 스스로 의자를 옮겨 다니며 캐릭터 친구와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디자인했다.순 우리말로 ‘친구’를 뜻하는 ‘아띠’는 성장기 유아의 움직임을 도와주기 위해 시디즈가 개발한 첫 번째 유아용 의자다.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임을 고려해 의자 높이를 낮은 단계, 높은 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발 받침을 활용해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시디즈 관계자는 “디즈니 캐릭터가 주는 사랑스러움을 통해 아이와 함께 성장할 ‘인생 첫 의자’가 애착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제품 개발에 특별히 많은 공을 들였다”며 “디자인과 기능성은 물론, 캐릭터의 감성까지 갖춘 ‘디즈니 아띠’를 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 최고의 유아용 선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