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분양특집] SK건설 ‘수원 SK V1 모터스’ 본격 분양
지하 4층~지상 6층, 연면적 19만9379㎡ 규모
매입부터 출고까지 한 번에…‘원스톱 시스템’
2018-12-17 김보배 기자
[매일일보 김보배 기자] SK건설은 수원 권선구 평동에서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인 ‘수원 SK V1 모터스(수원 SK V1 motors)’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자동차 매매단지 시장에서 SK건설이 자체브랜드로 선보이는 첫 사업이다.‘수원 SK V1 모터스’는 지하 4층~지상 6층, 연면적 19만9379㎡의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8700여대(예정)의 실내 전시공간을 갖춰 차량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는 대형마트처럼 실내에서 매입부터 출고까지 한 번에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원스톱 시스템은 최근 자동차 매매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일반적인 자동차 매매단지는 딜러가 차량을 매입한 후 상품화 과정에서 잦은 이동을 해야 하는 번거로운 경우가 많았으나 현대화 자동화 매매단지는 모든 작업이 한 곳에서 가능한 것이다. 또한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가 친근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하고, 볼거리가 많은 오토몰로 조성 한다는 계획이다.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수원시는 우리나라 자동차 매매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곳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수원에 10곳의 크고 작은 매매단지가 있는 것은 물론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13만8000여대가 판매될 만큼 거대 시장이 형성돼 있다. 각 상사의 월 평균 판매대수와 상사 별 종업원 수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자동차 매매시장이 발달해 있는 곳이다.‘수원 SK V1 모터스’는 자동차 매매단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는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수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금곡, 호매실, 천천IC가 사업지 반경 5km 내 위치했다.SK건설은 첫 번째 자동차 매매단지 사업 진출지로 수원을 선택한 데에 “수원은 이미 시장인프라가 구축돼있어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를 공급하는데 있어 최적지였다”며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20~30대 젊은 층과 여성 운전자의 입맛에 맞춘 쾌적하고 신뢰도 높은 자동차 거래 시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