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제1회 관광 빅데이터 세미나’ 개최
2018-12-18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학회(학회장 김남조)와 함께 관광분야에서 그간 추진된 통신사, 카드사, 소셜 미디어 등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제 1회 관광 빅데이터 세미나’를 18일 오후 서울 KT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 관광공사는 ‘2017~2018 국내여행 트렌드 분석 및 전망’을발표하고, 관광학회는 ‘관광분야 빅데이터 활용 의의’를 소개한다. 지자체 중에서는 경북 영덕군이 ‘관광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사용 사례’를 발표한다.이와 함께 민간부분의 빅데이터를 활용,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사업현황도 소개된다. KT는 ‘관광빅데이터 플랫폼’을, 다음소프트는 ‘관광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AI 활용’에 대해, 네이버여행플러스는 ‘밀레니얼 세대에 통하는 여행콘텐츠’를 발표한다. 박정하 공사 마케팅지원실장은 “이번 행사에서 공공 및 민간기관이 ‘빅데이터’와 ‘관광’을 접목시켜 활용중인 현황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게 됐다"며 ”관광 빅데이터 영역이 현재의 관광 패턴 분석 및 트렌드 파악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구현해 내는 단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