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자기 도예가’ 이은우 개인전…봄갤러리서 27일까지

2018-12-18     조용국 기자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화려하지도 거창하지도 않으며,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생활자기를 만드는 도예가 이은우 개인전이 19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중구 봄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생활자기를 작품으로 제작해 누구나 쉽게 도예 문화를 즐기는 데 중점을 줬다.또한 공예(도자기)란 어렵고 값비싼 인식을 갖고 있는 고정관념을 바꿔주는 전시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실용적인 다양한 도자기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이은우 작가는 원광대학교 도자 디자인을 전공하고 도정요를 운영하면서 탐구하는 자세로 도예 작업을 이어왔다.또 도자기 표면에 나뭇결을 주로 사용함으로써 흙의 차가움을 따뜻한 이미지로 나타냈다.이 작가의 주요 전시로는 중국상해 디자인대학 주체 국제 장작가마 초대전시, 혼다 갤러리 아름다운 동행전, 서울 연희동 보스토크 갤러리 초대개인전, 달성군청 참꽃갤러리 박달예술인촌전, 웃는 얼굴아트센터 신년기획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