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비그룹 소울스타, 신곡 '비가 내리는 하루' 21일 정오 발매

2018-12-21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 대표 감성 R&B 그룹 소울스타(SOULSTAR)가 신진 작가들과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소소한 이야기’ 시리즈에 합류했다.소울스타는 오늘, 21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의 감성 프로젝트 ‘소소한 이야기’의 여섯 번째 이야기 ‘비가 내리는 하루’를 공개한다.
‘비가 내리는 하루’는 소울스타(SOULSTAR)의 13년차 내공의 감각적 화성이 돋보이는 빈티지 팝발바드이다.클래프컴퍼니의 ‘소소한 이야기’는 일상의 소소하지만 놓치기 쉬운 감성의 소중함을 개성있는 보컬리스트와 신진 작곡가, 작사가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기획 제작되는 프로젝트로, 요조의 ‘뒹굴뒹굴’, 김지수의 ‘치킨에 맥주’, ROO(루)의 ‘그럴게’, 그레이스 신의 ‘로맨틱 발렌타인’ 등 발표 음원마다 음악 팬들과 평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오늘 공개되는 ‘소소한 이야기’ Part.6 ‘비가 내리는 하루’는 1990년대 말의 빈티지한 팝 스타일을 살린 센티멘탈한 감성 발라드 곡으로, 이창근, 이승우, 이규훈, 3인의 소울스타(SOULSTAR) 멤버 각각의 개성 뚜렷한 보컬 스타일과 함께 동시에 감각적으로 어우러지는 화성이 아름다운 곡이다.이번 ‘비가 내리는 하루’는 신진 창작자를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신인 작곡가, 작사가가 협업한 곡으로, 작곡에 남명국, 작사에는 감창연, 이민수, 이유진이 ‘비’를 주제로 비가 내리는 날 예기치 못하게 떠오르는 그리움과 되돌릴 수 없는 좋았던 날들의 추억을 기교없는 감성으로 표현했다.특히 천천히 내리는 빗방울이 옷깃에 스며드는 듯한 유려한 현악기의 위에 소울스타의 덤덤한 듯, 한숨 쉬는 듯 감정의 완급을 조절하며 넋두리 내뱉듯이 던지는 ‘툭툭 내 맘을 건든 빗방울’이란 가사가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애틋하게 담아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소울스타는 2011년 보이즈 투 맨(Boyz ll Men) 내한 공연 당시 직접 초청을 받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한국 대표 R&B 그룹으로, ‘온니 원 포 미’, 백지영과 함께 부른 ‘우리가 이별할 때’, ‘비극’, ‘강남역 10번 출구’, ‘콜 마이 네임' 등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다.현재 소울스타(SOULSTAR)는 지난 11월에 ‘코즈 아이엠 러빙 유’를 발표하고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2017 소울스타(SOULSTAR) X-mas Concert 〈SOUL X JAZZ>’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