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베트남 다낭서 신규 매장 개장

미케비치 인근 쩐박당 거리에 위치…윈반린 지역서 2호점 개장 예정

2018-12-27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주방 가전기업 휴롬은 지난 23일 베트남 다낭에서 회사의 주스 카페 브랜드인 ‘휴롬주스’ 다낭 1호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다낭 1호점은 2014년 휴롬이 베트남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호치민 6곳, 하노이 1곳에 이어 베트남에서만 8번째 매장이다. 다낭은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휴양지로 휴롬주스 다낭 1호점은 다낭의 대표 관광지인 미케비치 인근 쩐박당 거리에 위치해 있다.3층 규모 단독 건물로 지어진 매장으로 건강주스와 스무디, 비타민에이드 등 여러 음료를 판매한다. 베트남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열대 과일 빙수와 파니니,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 메뉴도 선보인다.휴롬은 이날 다낭의 최대 번화가인 윈반린 지역에도 다낭 2호점을 열 예정이다.김재원 휴롬 대표는 “휴롬주스는 이미 베트남 현지에서 건강한 프리미엄 주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휴롬주스만의 운영 노하우와 관광객들을 공략할 수 있는 현지화 전략을 적절히 조합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건강주스 문화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