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웨딩, 예비 신부 피로연 의상 ‘선택 팁’ 공개
2018-12-27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가연웨딩은 예비 신부의 선택을 돕기 위한 결혼식 피로연 의상 ‘선택 팁’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호텔이나 컨벤션 홀 등에서 치러지는 예식이나 식사와 예식이 함께 진행되는 동시 예식에서 주로 입게 되는 피로연 드레스는 이동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신부가 피로연장에 있는 하객을 직접 찾아다니며 감사 인사를 전해야 하는 만큼 긴 드레스나 풍성한 느낌의 드레스보다는 원피스, 미니 드레스 등과 같은 형태를 가진 활동성이 좋은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본식 드레스와는 다르게 비교적 화려한 디자인이 채용된 드레스를 선택해 본식과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도 추천했다.아울러 일반적인 예식장에서 진행되는 경우 신랑신부는 피로연 복장으로 한복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에 따라 한복 선택 시 강한 색감의 원색 계열보다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색감을 가진 한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은은하고 부드러운 색감의 한복은 얼굴을 밝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도 있고 단정해보이기 때문이다.가연웨딩 관계자는 “본식 예복은 고심 끝에 선택하는 반면 피로연 의상은 큰 고민 없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피로연은 본식보다 하객을 가까이 만나고 참석한 하객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리인 만큼 피로연 의상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