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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테리어 전문 기업 까사미아는 회사의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 ‘씨랩 키친’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목공 명장 ‘운담 임병호’ 목공장과 제작한 ‘아일랜드 원목상판 주방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아일랜드 원목상판 주방은 습기로 인해 주방에서 활용이 어려워 인조 상판을 쓸 수밖에 없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공법을 도입했다. 원목상판에 방수제를 가압 방식으로 목재 내부까지 침투시켜 어느 면을 절단 하더라도 방수가 가능하게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원목의 변형과 갈라짐을 막을 수 있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원목상판은 소비자가 원하는 취향에 따라 참나무, 편백나무 등 원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류화숙 씨랩 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아일랜드 원목상판 주방 시리즈는 씨랩과 우리나라 대표 목공 명장과의 협업을 통해 고민 끝에 내놓은 명품 테일러메이드 주방”이라며 “까사미아는 앞으로도 주방을 프리미엄 공간으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롬, 베트남 다낭서 신규 매장 개장
미케비치 인근 쩐박당 거리에 위치…윈반린 지역서 2호점 개장 예정
주방 가전기업 휴롬은 지난 23일 베트남 다낭에서 회사의 주스 카페 브랜드인 ‘휴롬주스’ 다낭 1호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다낭 1호점은 2014년 휴롬이 베트남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호치민 6곳, 하노이 1곳에 이어 베트남에서만 8번째 매장이다. 다낭은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휴양지로 휴롬주스 다낭 1호점은 다낭의 대표 관광지인 미케비치 인근 쩐박당 거리에 위치해 있다.
3층 규모 단독 건물로 지어진 매장으로 건강주스와 스무디, 비타민에이드 등 여러 음료를 판매한다. 베트남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열대 과일 빙수와 파니니,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 메뉴도 선보인다.
휴롬은 이날 다낭의 최대 번화가인 윈반린 지역에도 다낭 2호점을 열 예정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휴롬주스는 이미 베트남 현지에서 건강한 프리미엄 주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휴롬주스만의 운영 노하우와 관광객들을 공략할 수 있는 현지화 전략을 적절히 조합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건강주스 문화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