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테마펀드 목표수익률 조기달성 잇따라

2012-01-27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현대증권(대표이사 최경수)은 목표전환형 테마펀드 2호인 '현대 부품소재블루칩 타겟플러스 펀드'가 출시 105일(약 3개월)만에 16%(보수 1% 포함)의 목표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2010년 10월 15일 100억 원 규모로 설정된 이후 올해 1월 27일 목표수익률(1년 16%, 2년 26%)을 조기 달성해 채권형펀드로 전환됨으로써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2년 만기로, 긍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 강세가 지속된 IT 및 자동차부품 소재 섹터에 집중 투자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앞서 테마펀드 1호 '현대 중국으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 타겟플러스 펀드'는 설정된 지 132일 만에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한 바 있고, 지난 해 12월에 출시한 테마펀드 3호 '신성장산업 타겟플러스 펀드'도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조기 목표 달성이 기대되는 등 테마펀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봉기 영업추진본부장은“시장을 주도할 우수한 테마를 선정하고 적시에 투자해 조기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테마펀드시리즈가 향후에도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2월14일부터 테마펀드 4호 '현대 금융IT 타겟플러스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