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소아병동에서 '행복한 나눔 공연'
2012-01-27 박동준 기자
‘행복한 동아리’는 저소득 가정 자녀들이 비용 문제 등으로 접하지 못했던 문화, 예술 방면의 재능을 키워주는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신한카드가 2010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실시 중이다.
이 날 행복한 동아리는 댄스, 발레, 오케스트라, 비보이, 힙합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소아병동 환아들과 함께 나눴으며, 공연 전 병실로 환아들을 방문하여 공연 초대장 및 선물을 전달하고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공연을 준비한 한 어린이는 “아픈 친구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컸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로 즐거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20일에도 구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사회 내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초대하여 ‘행복한 동아리’의 나눔 공연 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