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프리미엄 밥솥 전체 매출 中 43.4%…전년比 11%P 증가

인덕션 히팅 압력밥솥 가운데선 60.4% 차지…같은 기간 16%P 늘어

2018-12-28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쿠쿠전자[192400]는 이달 말 현재 전체 밥솥에서 프리미엄 밥솥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43.4%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31.8% 대비 11%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다.특히 인덕션 히팅(IH) 방식의 압력밥솥 가운데 프리미엄 밥솥 매출 비중은 60.4%로 같은 기간 44.1% 대비 16%포인트 이상 늘었다.프리미엄 밥솥은 IH 기술뿐만 아니라 여러 기술과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군이다. 프리미엄 밥솥의 점유율 증가는 최근 몇 년 새 IH 밥솥 중에서도 프리미엄 밥솥으로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는 게 쿠쿠전자 측의 설명이다.쿠쿠전자는 △풀 스테인리스 내솥과 덮개 △세계 최초 2기압 기술 △열의 대류를 활성화시킨 ‘커브드 내솥’ △특허 기술인 ‘2중 모션 패킹’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력이 프리미엄 밥솥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쿠쿠전자 관계자는 “쿠쿠전자는 밥솥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향후 ‘트윈 프레셔’ 밥솥을 주력으로 프리미엄 밥솥 점유율을 70% 이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